백봉기 프러포즈 "평생 당신의 종으로 살겠습니다"…미모 아내 폭풍 오열

입력 2013-06-20 14:55

백봉기 프러포즈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백봉기가 방송을 통해 깜짝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백봉기가 출연해 미모의 아내와 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늦었지만 오는 11월 16일 결혼한다"면서 "내가 운영하던 카페에 아내가 손님으로 왔다. 그날 밤에 트위터에 커피 잘 마셨다는 글을 남겼더라. 그래서 기회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백봉기는 아내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해 10살 연하 아내가 폭풍 오열하기도 했다. 백봉기는 아내에게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평생 당신을 주인공으로 항상 받쳐주는 조연으로 살겠다"고 고백해 좌중을 숙연케 했다.

백봉기 프러포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봉기 프러포즈, 절절한 눈물의 프러포즈..뭉클하고 감동적" "백봉기 프러포즈 했으니 결혼해서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