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출시한 아파트관리비 납부 및 수납 전용통장인 ‘국민아파트생활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신설,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 신설로 이 상품에 가입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관리비 입금(집금) 실적과 이 통장 평균잔액 300만원 이상인 경우 전자금융 이용수수료, 타행송금수수료(KB국민은행 창구를 이용해 이 통장에서 연동한 송금)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받을 수 있다.
관리비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개인은 전자금융 이용수수료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를 제한 없이 면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 통장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신규(전환)가입 후 해당 통장으로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아파트관리비 KB가 쏩니다!!’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
대상 고객은 이벤트 기간 중 신규(전환) 가입하고 관리비 자동이체 수납자금 입금 실적이 있는 관리사무소와 관리비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개인고객.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오는 9월 13일에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61명의 개인고객에게는 아파트 관리비 일부 지원을, 20개 관리사무소에는 고급형 커피포트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아파트생활통장의 수수료 면제서비스 신설로 아파트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