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및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1일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동작문화복지센터 등 12개소에서 직원 및 관내 기업체 등 235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교육을 실시한다.
총 12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매매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의 이해, 구체적인 사례소개 및 피해 발생 시 사례 대처요령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6월 폭력예방 교육 및 호신술 강의를 구민대상으로 17차례 실시하는 등 성매매 및 성폭력 차단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과 행복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폭력예방, 성희롱(성추행), 성매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