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 "손은 공손히…안 그럼 싸가지 없어"

입력 2013-06-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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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

(사진=QTV)

샘 해밍턴이 양상국을 지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진짜 사나이'의 '구멍병사' 샘 해밍턴이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어럽쇼!' 녹화에서 개그맨 양상국이 특례병 출신임을 문제삼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MC 정형돈과 샘 해밍턴, 양상국, 김원효, 박성광, 변기수 전원이 군인으로 변신해 게임을 통해 군대에서 일어나는 '멘탈붕괴' 상황을 체험했다.

양상국은 게임에 앞서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한 특례병 출신임을 깜짝 고백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훈련을 겨우 한 달 받은 사람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고자세를 보였다.

또 샘 해밍턴은 양상국이 뒷짐을 지고 있는 것을 보고선 "손은 공손히 앞으로 해야 한다"며 "군대에서 그렇게 하면 싸가지 없단 소리 듣는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 소식에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에 완전 대폭소!", "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할 만큼 진짜 군인 다 된건가?", "샘 해밍턴, 양상국 지적에 다들 멘붕 왔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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