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안철수, 진부한 말도 새롭게 만드는 능력 지녀 -김한길 대표

입력 2013-06-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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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동서양 고전들의 글귀가 저를 바로 세웠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줬다. 저 스스로도 수필을 쓰며 마음을 단련할 수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 19일 2013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철수 의원은 진부한 말도 새롭게 하는 신기한 힘을 가졌다. 새정치라는 말도 안 의원이 하면 국민의 큰 기대를 모은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19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내일’의 창립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 의원의 역활에 기대가 크다며.

◇…"엄마 가산점은 임신·출산 전 직장 경력을 인정받는 사무직 노동자에게만 해당하는 차별 정책이다.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은 아이를 낳는 모든 엄마가 골고루 받아야 한다"

남성연대, 19일 서울 중구 여성가족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은 또다른 차별 정책이라며.

◇…"`정의로운 평화'(Peace with Justice)의 의미는 그 꿈의 실현이 얼마나 멀지라도 핵무기 없는 안전한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러시아에 양국이 보유한 전략핵무기를 최대 3분의 1을 더 줄이자고 제안하며.

◇…“함흥냉면을 파는 곳에서 평양냉면을 팔수는 있는데 라면을 팔면 안된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19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 창립 심포지엄에 참석해 어떤 내용이든 분명한 정치적 좌표로서 세력화를 도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하며.

◇…"하시모토 위안부 발언은 큰 민폐."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18일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일본군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발언에 대해 이 같이 비판하며.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 대화를 해서 실질적 진전이 없으면 향후 대화가 더 어려워진다."

조태용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3국의 원칙에 대해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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