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만화 희귀본, 1938년에 발간물에 슈퍼맨 첫 등장 "영웅만화의 원형"

입력 2013-06-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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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믹커넥트닷컴
'2억원 만화 희귀본'이란 검색어가 화제다.

최근 미국 온라인 경매 사이트 '코믹커넥트닷컴'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피실러는 '슈퍼맨 만화책 희귀본' 경매에서 만화책이 17만5000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만화책은 1938년에 발간된 '액션코믹 넘버1'. 이 책은 슈퍼맨이 처음 등장해 희귀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약 100권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믹커넥트닷컴 측은 "이 만화책은 모든 영웅 만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화 역사상 매우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화책 한 권이 집 한채 값. 대단하다", "숨어있는 만화책 나도 한 번 찾아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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