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2%(3000원) 오른 13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9000여주로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에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지만, 전일 다시 0.22%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T·모바일(IM) 사업부와 소비자 가전 부문의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1조원에서 10조원으로, 순이익 예상치는 8조6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각각 낮췄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이전 주력 모델인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의 1분기 판매는 좋았으나 2분기 들어서 재고가 증가하고 갤럭시S4의 판매도 부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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