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여성복 ‘캐리스노트’ 인수

입력 2013-06-17 15: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패션그룹형지가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인수했다.

형지는 에모다와 17일 서울 역삼동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캐리스노트 인수·합병 협약식을 가졌다.

캐리스노트는 에모다가 전개하는 고급 여성복 브랜드다. 주요 백화점 등 4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형지는 캐리스노트 인수·합병을 통해 백화점 유통망 위주의 고급 브랜드 사업 전개를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형지는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의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성I&C를 인수해 남성복 브랜드 사업을 확장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를 기반으로 아웃도어 시장에도 도전장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