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제3기 외식경영관리사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오는 7월 4일 부터 동월 5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 소재의 협회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외식경영관리사(Foodservice Management Specialist) 전문가 과정은 외식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외식경영, 식품안전 및 위생, HACCP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여 구성했으며 주요 과목은 외식경영개론과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금년 12월에 시행될 외식경영관리사 2급 자격증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명의 수료증도 제공한다.
교육대상은 외식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은 물론, 외식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선착순 30명까지만 모집한다.
교육비는 회원사 7만원, 비회원사 13만원으로 교재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ikfa.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외식산업의 시장 규모는 현재 74조원에 달하며 종사자는 160만명으로 알려져 있어 우리 국가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산업인 반면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며 “본 과정을 통해 외식기업의 경영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