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넬 김종완, 정엽 대신해 '푸른밤' 디제이 나서…

입력 2013-06-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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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과 그룹 넬의 김종완이 임시 디제이로 나선다.

MBC 라디오 FM4U의 심야 방송 ‘푸른밤 정엽입니다’ 제작진은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디제이 정엽을 대신할 목소리로 “최근 케이블 방송 ‘방송의 적’에서 예상치 못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존박과 지난 10일 새 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를 발매한 그룹 ‘넬’의 보컬 김종완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들을 섭외한 배경에 대해 “존박은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주 청취층인 2,30대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다 최근 여러 방송에서 예상치 못했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라디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야 라디오와 잘 어울리는 감성을 갖고 있는 넬의 김종완 역시 여러 방송에서 입증된 그만의 특별한 매력이 ‘푸른밤 정엽입니다’와도 잘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엽이 자리를 비우는 4일 동안 존박은 오는 17일과 18일, 김종완은 19일과 20일 디제이 자리를 대신한다.

한편 ‘푸른밤 정엽입니다’는 매일 밤 12시부터 2시간 동안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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