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옛 울진)원전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 울진의 한울 5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오후 8시52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울 5호기의 발전용량은 100만kW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예방정비 기간 시설성능 분야 88개, 운영능력분야 5개 등 총 93개 항목을 점검, 원자로와 관계 시설의 성능 및 운영 기술 기준을 만족해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당장 전력수급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