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의혹 '영훈국제중' 교감 교내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6-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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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영훈국제중학교의 현직 교감이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영훈국제중 교감인 A씨는 휴인인 이날 오후 6시50분쯤 학교 현관에 있는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입학관리부장, 교무부장 등과 함께 학생들의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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