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고주원 마음 받아들여 "나 내조 못해" 선언

입력 2013-06-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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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인나가 고주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유신(유인나)는 찬우(고주원)을 그리워하며 술을 마시다 갑자기 등장한 찬우를 보고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이날 유신은 길자(김동주)에게 “찬우와 헤어진 것이 맞다”고 말했고 찬우를 지우고자 마음을 먹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자 포장마차를 찾았다.

찬우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술을 마시던 유신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찬우를 보고 놀랐다. 찬우는 이미 유신이 갈만한 곳을 파악하고 있었던 터.

찬우는 "네가 나를 피해서 어떻게 도망 치냐"며 "너를 따라다니는 것도 20년이 넘었다. 네가 어디 있는지는 내가 잘 안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신은 “난 내조하는 그런 아내 안 할 거다. 너 왜 의사야? 너 왜 길자 아줌아 아들이야? 왜 효자냐고”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보였고, 찬우는 유신을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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