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정준하의 출연료 비교 내용이 화제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쳐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휴가 비용 이야기를 하며 옥신각신했고,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뮤지컬 몇 주를 주인공 시켜 줬는데 네가 한 번 쏴"라며 부추겼다.
박명수의 말에 길도 정준하에게 한번 쏘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이 "제가 쏘겠다"며 나서자 길은 유재석에게 "형 요즘 벌이도 안 좋은데 형이 쏴"라며 계속해서 정준하를 졸랐다.
길의 말에 유재석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벌이가 안 좋다고?"라고 반문했고, 박명수는 "얘가 (정준하의) 10배다"라며 유재석과 정준하의 출연료를 비교해 폭소를 자아낸 것.
정준하는 "내가 열 번 나가야 쟤 한 번"이라며 유재석이 정준하보다 열 배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밝혔고, 길이 유재석을 가리키며 "일주일에 세 개밖에 안 하지 않느냐"고 묻자 정준하는 "재석이 것을 메우려면 나는 30개를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유느님 역시 출연료 지존" "정준하 아들 로하도 태어났는데 더 많이 뛰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