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아내 공개 "일주일에 한 번씩 아내 앞에서 오디션 본다"

입력 2013-06-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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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맨 정태호가 아내를 공개했다.

정태호는 14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해당 프로그램 방송작가로 활동 중인 아내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MC 이경규가 "정태호의 아내가 우리 프로그램의 방송 작가다"라고 밝히자 카메라에는 정태호의 아내가 비춰졌다. 이에 정태호 아내는 부끄러운 듯 종이로 얼굴을 가렸다.

정태호는 "아내가 '개그콘서트' 작가도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아내 앞에서 짠 개그로 오디션을 본다"며 "아내는 팔짱을 끼고 있고 난 그 앞에서 웃기려고 몸개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효진은 "장가 잘 갔다"라고 말했고 정태호는 "네"라고 영혼 없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네" "아내 앞에서 민망하기도 하겠다" "알콩달콩 잘 살아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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