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리 어디가’ 특집 진행…궁금증 증폭

입력 2013-06-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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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일밤-아빠 어디가’를 패러디한 ‘우리 어디가’ 특집으로 진행한다.

15일 오후 6시 25분부터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우리 어디가(334회)’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행을 떠나기로 한 멤버들이 각자 추천하는 여행지 콘셉트와 여행 복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멤버들은 극기여행, 폐가체험 등 독특한 테마와 콘셉트의 여행을 제안한다. 또 바캉스를 위한 복장 결정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이날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우리 어디가’ 특집과 더불어 ‘마이너리티 리포트’ 2탄이 전파를 탄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의해 공개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루 동안 다른 멤버들이 할 행동과 말을 예측하고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 시험해보는 미션이 주어진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강 물가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평소 자주 즐기던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자신의 예언을 적중시키기 위해 치열한 심리전을 펼쳐 긴장감을 준다.

특히 미션수행 과정에서는 멤버들이 정준하의 집을 기습 방문한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집 거실을 점령하고 앉아 다과회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정준하의 아들 정로하 군과 조우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우리 어디가’ 특집은 15일 오후 6시 2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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