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앞둔 롤챔스, 티빙서 20만명 관전 기록…온게임넷ㆍ티빙 통해 생중계

입력 2013-06-15 17:11

1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결승 앞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의 E스포츠 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롤챔스)’가 티빙에서 인기다.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티빙에 따르면 온게임넷에서 방송되는 롤챔스는 최고 동시 시청자 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티빙의 기존 시청률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티빙의 롤챔스 동시시청 최고기록은 4월 20일 진행된 CJ 프로스트와 나진 쉴드 경기다. 당시 시청자 20만명이 동시 접속, 티빙 시청률(시청 점유율)도 93%에 육박했다.

15일 진행되는 결승전을 제외하고도 현재 누적된 롤챔스 티빙 생방송 시청자 수는 총 250만명에 달한다. 이 기록은 지난 2012년 롤챔스 윈터시즌 티빙 생중계와 비교해도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평균 티빙 시청률도 60%를 기록하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VOD 이용도 2012년 롤챔스 윈터 시즌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한편 롤챔스 스프링은 15일 오후 5시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유료 좌석 9797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전 경기는 온게임넷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