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종편 5·18 보도 재허가시 점수에 반영”

입력 2013-06-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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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14일 종합편성채녈의 5․18민주화 운동 왜곡 보도와 관련해 “(채널 재허가시) 종합적으로 판단해 어떤 형태로든 점수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방송공정성 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종편이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경쟁적으로 나오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종편 재승인 평가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종편 재승인 평가에 대해선 객관적 기관을 통해 검증을 받겠다”면서 “중립적이고 신뢰할 만한 외부전문가들로 검증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종편 4사가 특혜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공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업계 자신들이 살기위해 만들어낸 내용이고 그대로 집행될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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