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이상형 "걸그룹보다 김연아가 더 좋아" 고백 눈길

입력 2013-06-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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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만손화보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이상형으로 김연아를 언급했다.

이준은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 참여,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이준은 "혹시 걸그룹 중에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 "걸그룹 중에서는 모르겠고 내 이상형은 김연아 선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원래 날카로운 이미지의 여자를 좋아한다"며 "끝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멋있다"고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준은 MC 이경규가 당일 주제였던 '내 아내'로 3행시를 지어보라고 요청하자 당황하면서도 김연아 선수를 향한 시를 즉석에서 지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준 이상형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이상형 기준이 맘에드네" "이준 이상형 김연아라니…보는 눈이 있군" "김연아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혼자 여행 간다는 남편, 허락해도 될까?'라는 주제로 남녀간의 공방이 펼쳐질 '풀하우스'는 14일 밤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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