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유스내비’에서 확인 가능
서울시가 아동·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토프로그램 10가지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오는 15일에 지역 내 청소년시설과 관계기관 등에서 진행되는 놀토프로그램 베스트10을 14일 소개했다.
놀토프로그램 베스트10은 △ 놀라운 토요일 EXPO △ 다문화 놀토탐험대(도시속 다문화 체험기) △성장·통(通) △ 교과체험으로 떠나는 성동탐험대 - 네번째 여정 △ 진로데이 체험 - 메이크업아티스트, 제과제빵 체험 △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 △ 광진SAY(성교육프로그램) △ 한강하구 장항습지 생태탐방!! △ 우리가족 색깔찾기 △ 유스데이 “물놀이 가족여행” 등이다.
15일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놀라운 토요일 EXPO’ 개막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서울, 청소년이 놀라운 토요일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 체험과 문화공연 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청소년수련관에선 이태원 이슬람사원 탐방과 인도전통의상체험 등 ‘다문화 놀토탐험대(도시속 다문화 체험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다문화 청소년은 무료지만 한문화 청소년은 1만원이다.
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에선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아동청소년성폭력예방프로그램인 ‘성장·통(通)’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청소년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교과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 떠날 여행지는 ‘운현궁’이다.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아티스트 체험와 제과제빵체험을 진행한다. 평소에 접하지 못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울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모집기간은 오늘(13일)까지다.
서울시립 명지인터넷중독예방센터에서는 초·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건담 프라모델만들기’를 진행한다.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000원.
용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강하구 장항습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1만원.
서초구립센터에서는 청소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가정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가족 간 이해를 돕는 ‘우리가족 색깔 찾기’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청소년 8000원, 성인은 1만3000원이다.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애를 높이도록 가족과 함께 떠나는 유스데이 “물놀이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오션월드로 떠난다. 참가비 청소년 1만원, 성인 2만원.
놀토프로그램 정보는 놀토 종합안내 홈페이지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또는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말 활동팀(849-0175)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