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ㆍ김경란 ‘궁합’ 봤더니…男, 인내심ㆍ女, 믿음 부족?

입력 2013-06-13 23:24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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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와 김경란의 궁합이 눈길을 끈다.

13일 한 인터넷 궁합사이트에서 공개한 송재희와 김경란의 궁합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궁합은 서로의 생년월일을 토대로 완성됐다. 송재희는 1979년 12월 11일, 김경란은 1977년 9월 28일생이다.

이 사이트 궁합 결과에는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항상 평화스럽고 즐겁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진지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런대로 괜찮을 것입니다. 둘 다 현실적이며 아름다움과 세련된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취향이 둘을 맺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와 같은 인내심은 부족합니다. 남자가 민감한 천성을 가지고 있음에 비해 여자는 비밀이 많고 믿음직스럽지 못합니다. 남자가 감정적이고 자신의 예술적 취향에 이끌리지만 여자는 타산적이며 자신의 지혜에 따라 행동하는 타입입니다. 이들은 어떤 면에서는 서로 맞지 않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서로 의기투합합니다. 여자의 단호한 결단력은 우유부단한 남자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나와 있다.

이글을 접한 네티즌은 “제법 인내심이 필요하겠군요” “아무튼 부럽네요” “이건 머 살아봐야 아는 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