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조건 안심보장제’·‘임대수익 보장제’ 동시 실시
중도금 조건 안심보장제는 분양 중 중도금 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소급적용 해주는 제도다. 이 단지는 지난달 30일 청약접수 결과 총 131가구에 166명이 몰리며 평균 1.27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마감했지만 계약자들의 분양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한번 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계약 시 계약금 5% 정액제(한달 뒤 5% 완납), 전용 50·59㎡의 경우 중도금 이자후불제, 전용 84·114㎡는 중도금 무이자의 조건으로 계약 중이다.
이와 함께 실시 중인 아파트 임대수익 보장제도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용두 롯데캐슬 리치’ 전용 114㎡B형을 부분임대형으로 설계하며 계약자들에게 1년 동안 85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준다. 전용 114㎡B형은 84㎡는 집주인이 살고 나머지 30㎡는 별도의 현관과 욕실을 설치한 독립된 가구로 설계돼 아파트에 바로 원룸이 붙어있는 형태다.
정찬문 용두 롯데캐슬 리치 분양소장은 “초기 계약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원활한 계약마감을 위해 이번 보장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임대수익 보장제는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제도로,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파격적인 조건에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두 롯데캐슬 리치’는 지하2층~지상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 50·59·84·114㎡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총 311가구 중 1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400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하며,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있다. (문의 02-966-6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