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정조사 증인ㆍ재의ㆍ주민투표 모두 거부”

입력 2013-06-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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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홍준표 경남지사가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3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방고유 사무에 대한 국정조사가 권한쟁의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의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재의요구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도지사의 행위를 귀속하지는 않는다”며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펴본 후 공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주민투표 요구에 대해서도 “내년에 지방선거에서 포괄적인 심판을 받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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