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한국협회는 2013년과 2014년도 국제투자분석대회(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에 파견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국내 대회 참가자를 오는 28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투자분석대회는 국제재무분석사협회(CFA Institute)에서 미래 애널리스트 지망생들에게 최고의 주식 분석 실무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적인 투자분석 경연 대회다. 실제 재무분석, 가치평가, 투자보고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최고의 투자분석 역량을 겨룬다.
본 경연대회는 2007년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세계적으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재무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는‘투자분석의 올림픽’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대회에서는 55개국650개 대학에서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CFA한국협회에서 국내 대학 및 MBA과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접수를 받으며, 지원 팀 중 기업 프리젠테이션과 분석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1차로 4~6개의 팀을 선정하며, 1차 선발팀을 대상으로 11월 중 국내 본선 대회를 통해 최종 한국 대표팀을 선발한다
한국 대표로 선발되면 2014년 4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 참가하며, 여기서 우승할 경우 글로벌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