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데이터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6월 △데이터로밍 이용자에 선물 증정 △데이터로밍 이용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23일까지 ‘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을 4일 이상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신라면세점 1만원 이용권이 제공된다. 면세점 이용권은 인천공항 올레 로밍센터에서 서비스 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받을 수 있다.
30일까지는 해외에서 소량의 데이터를 알뜰하게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50% 할인된 5000원에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1만원권’은 14일 동안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10M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 용량을 소진하면 자동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 ‘데이터로밍 1만원권’을 이용한 후 ‘데이터로밍 무제한’을 추가로 가입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석준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상무는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과 해외 비즈니스가 잦은 고객들을 위해 이러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세계 주요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한 로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