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구조물 너머 바라본 파주 통일대교 모습. 양지웅 기자 yangdoo@
13일 통일부는 우리측 판문점 연락관이 오전 9시경에 북측 연락관에 시험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판문점 연락채널은 지난 3월 11일 단절됐다가 남북회담 재개 합의로 지난 7일 정상화됐다. 그러나 회담 무산 이후인 전일부터 다시 폐쇄된 것.
한편,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한국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