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12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은 창작곡 '안전 대한민국'을 부른 수원 동신 초등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현대해상은 12일 한국교통안전협회·(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제4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7개팀 총 1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의 소망을 표현한 창작곡 ‘안전 대한민국’을 부른 수원 동신 초등학교가 차지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교통안전 지킴이’를 부른 서울 여의도 초등학교와 ‘토끼차 안전약속’을 부른 대명 아이웰 유치원이 수상해 서울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인천 완정 초등학교와 서울 남부 유치원이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어린이들의 노래와 율동을 통해 교통안전을 염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이번 음악대회를 계기로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