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남북회담 무산 양비론, 북한에 면죄부 주는 것”

입력 2013-06-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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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남북 당국회담 무산과 관련해 “양비론은 북한에 면죄부를 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잘못된 부분은 잘못된 것으로 구분하고, 그것을 바르게 지적해줄 때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회담이 열리지 못하는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충분히 구분할 수 있는 분들이 그것을 명확히 구분해주지 않고, 북한에 대해 그러한 잘못을 지적해주지 않고 양비론을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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