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에서 을(乙)로 내려온 운용전문가…외부인력 확충 등 주식운용 강화
“현재 박스권 장세가 오히려 저평가 매수 기회다.” 이윤규 LS자산운용 대표가 현재가 저평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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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사학연금 자금운용을 담당한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안정적이고 우수한 운용 능력을 발휘했다. 실제 사학연금은 이 단장 재직 당시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기획재정부의 기금운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승부사답게 최근 박스권 장세 국면에서 주식운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엔저 등 환율로 국내 증시가 고전을 겪어왔지만, 결국 하반기 장에는 IT, 자동차 등 대형 굴뚝주들이 주도할 것”이라며 “하반기 증시 상황이 우호적인만큼 지금이 주식 비중 확대 적기”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주식운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장에서 검증된 펀드매니저를 영입하는 한편, 하반기 대표 주식형펀드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발판으로 LS자산운용이 고객에게 나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선도적인 운용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한편 1956년생인 이 대표는 1982년 한국투신운용 입사이후 30년 넘게 자산운용만을 담당해온 펀드업계의 산증인이다. 실제 그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기획홍보, 국제, 영업, IB(투자은행), 주식, 채권 CIO등 자본시장 전 분야를 섭렵한 시장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