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상공인 위한 ‘U+Biz 웹팩스’ 출시

입력 2013-06-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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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을 위한 저렴한 비용으로 다량의 팩스를 전송할 수 있는 ‘U+Biz 웹팩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웹팩스’는 별도의 팩스기기가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력된 문서를 팩스기로 별도 송신할 필요없이 웹팩스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원클릭으로 다수의 수신처에 정보의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LG유플러스가 기존에 제공해온 ‘매직팩스’는 일반유선전화(PSTN)망을 이용해 팩스를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팩스 발송량이 증가할 경우 회선을 추가 설치해야 해 이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이번에 선보인 ‘U+Biz 웹팩스’는 인터넷전화(VoIP)망을 적용해 기존 유선전화망보다 최대 7배 많은 정보를 더욱 빠르게 보낼 수 있으며 회선 추가 증설도 용이하도록 했다.

이용요금 역시 기존 서비스 대비 30% 이상 저렴해졌으며, 팩스 동시 발송 시 대기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이달 중에는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 응용프로그램에서 출력하기 기능을 이용한 팩스전송(Print-to-fax), 이메일 수신처에 팩스번호를 입력해 팩스전송(eMail-to-fax)과 같은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 패드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중소기업과 소호사업자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U+ biz 웹팩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차세대 기업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