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코코아↑

입력 2013-06-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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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커피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39분 현재 전일 대비 0.85% 내린 파운드당 16.24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 헤알 가치가 하락하면서 브라질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헤알 가치가 달러 대비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헤알 가치가 하락하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달러·헤알 환율은 이날 0.68% 상승한 2.1470헤알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 생산이 올해 증가한다는 전망 역시 설탕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브라질 주요 사탕수수 재배지인 센터사우스의 설탕 생산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01% 내린 파운드당 127.45달러를,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03% 떨어진 t당 151.7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코코아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08% 오른 t당 2362.00달러에,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64% 상승한 파운드당 88.0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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