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이상순-이효리 행복하세요"

입력 2013-06-11 15: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이상순-이효리 커플의 행복을 빌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걸그룹 씨스타 두 번째 정규 앨범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근 이효리의 연인인 가수 이상순이 호감을 가진 걸그룹 멤버로 꼽혔던 보라는 이상순을 향해 "(이 자리를 빌어)일단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희 씨스타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를 섞어 부탁했다.

이어 보라는 "효리 언니랑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후 "효리 언니 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발매하는 씨스타의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김도훈, 라이머 등 다양한 프로듀서진이 포진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는 지난해 '러빙 유(LOVING YOU)'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던 이단옆차기의 작곡에 김도훈의 편곡이 가세했다. 탱고 사운드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을 더해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힙합 듀오 긱스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넌 너무 야해', 효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크라잉(CRYING)' 등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 대해 보라는 "정규라 좀더 신경썼다. 이번 춤이 디테일이 다양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며 "뮤지컬적인 배경과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