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미래부, 창조경제 실현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입력 2013-06-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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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새 정부 핵심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차관급 협의채널을 구축해 정례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양 부처가 정책동반자로서 부처간 칸막이를 낮춰 주요 정책, 법률 등 현안에 대한 협력 방향을 긴밀히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과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12일 오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제1차 미래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창조경제, 연구개발(R&D), 정보통신(IT) 등을 담당하는 주요 실·국장들이 함께 참석해 양 부처가 상호 발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원칙적으로 정책협의회를 분기별 1회 개최하되, 정책현안 발생시 수시로 협의회를 열어 양 부처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 사항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씨앗을 뿌리고 산업부는 산업, 통상, 에너지 등 실물경제분야에서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미래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부처로서 산업부와의 상호 정책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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