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가축·안전한 축산물·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지정한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와 친환경 축산자재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시식·체험 및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의 전시행사는 정책홍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과 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으로 구성된다.
테마관의 정책홍보관에서는 친환경 축산정책을 집중 홍보하며 상담관은 친환경축산물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HACCP 지정,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축산분야 귀농귀촌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체험관은 육가공제품과 유제품의 제조시연 및 시식코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이동 축산농장’ 등을 운영하고 무항생제 계란 등 경품도 제공한다.
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은 친환경 축산자재 전시를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관련 기관·단체, 축종별 자조금단체, 지역축협·품목축협,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업체 및 축산자재업체 등이 대거 참가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축산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페스티벌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산관련 기관·단체, 농협중앙회, 관련산업 종사자 등 축산분야 관계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