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발 소녀, 강속구 시구 선봬…"티파니보다 한 수 위"

입력 2013-06-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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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강속 시구'를 소화한 미국 소녀가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유튜브에는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에서 최고의 투구를 선보인 소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녀는 다저스 로고가 새겨진 반팔 야구복과 하얀색 핫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마운드에 오른 후 소녀는 자세를 가다듬고 포수를 향해 공을 주저없이 던진다. 공은 빠른 속도로 날아가 포수의 글로브에 도달한다.

이는 얼마 전 '패대기 시구'로 알려진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는 확연하게 다른 시구 장면이어서 주목된다.

미국 핫팬츠 금발 소녀의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 던지네", "자세부터가 티파니와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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