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점보 모기지 시장, 부동산 회복에 성장세

입력 2013-06-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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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대형 은행들의 점보 모기지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점보 모기지담보증권(MBS) 시장은 지난 부동산 시장 붕괴 이후 위축됐으나 최근 이같은 추세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인사이드모기지파이낸스는 점보 모기지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한편 은행들의 담보 대출 건은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억 달러 규모의 점보 모기지가 투자자들에게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총 규모인 35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체이스모기지와 에버뱅크는 올해 초부터 민간 MBS를 발행했다.

체이스모기지와 에버뱅크가 민간 MBS를 발행하기 전에는 레드우드트러스트와 크레디트스위스 만이 MBS를 발행했다.

케빈 웨터스 체이스모기지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모기지 사업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보증료(guarantee fees)가 지난 2년 동안 올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점보 모기지 수요가 약하다고 보고 있다.

가이 세칼라 인사이드모기지파이낸스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에게 금리가 좋으며 수익성있는 포트폴리오 상품이지만 민간 MBS 수요는 여전히 약하다”라고 말했다.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점보 모기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커졌다고 CNBC는 강조했다.

75만~100만 달러의 주택 가격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점보 모기지(Jumbo Mortgages)

일반적인 모기지에 비해 규모가 큰 모기지를 뜻한다. 미국의 정부모기지기관인 프레디맥과 페니맥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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