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나크’ 3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입력 2013-06-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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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고 레벨을 65레벨로 확장하고, 레벨별 신규 사냥터, 탈 것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공개했다.

먼저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되면서 해당 레벨 구간의 사냥터 ‘채굴장 지하수로’를 추가했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이 사냥터는 영웅끼리만 이용자간 대결(PvP)을 펼칠 수 있는 무법지역으로 모나크의 7번째 작위인 ‘백작’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5번째 작위인 ‘남작’ 이상 입장 가능한 35~40레벨 구간 사냥터인 ‘아도라’와 45레벨 이상 길드에 소속된 이용자만이 입장 가능한 길드 사냥터 ‘결의의 공간’도 함께 추가됐다.

신규 탈 것 ‘키메라’도 선보였다. 키메라는 그리스 신화 속 전설의 동물 키메라를 모티브 한 대형 이동수단(탈 것)으로 속도 별로 일반, 블루, 레드 3종류로 나뉜다. 기존 말과 마찬가지로 안장, 발굽, 면갑 3종류의 장비 장착이 가능하며 장비에 붙어 있는 옵션이 캐릭터 능력치에 반영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켓에 들어가는 보석의 일종인 ‘에테르’ 강화도 가능해졌다. 이용자들은 치명타, 충격방어, 최대 생명력, 공격력 등 고효율의 높은 증가 값을 지닌 총 25가지의 강화 조합식을 통해 전략적으로 아이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모나크는 저 레벨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1에서 30레벨까지 5레벨 단위로 각 레벨에 도달하면 ‘생명력 및 마력 물약’‘상위 레벨 방어구 및 무기’‘이동 주문서’ 등 해당 레벨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초보지원 보급상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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