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팔 없는 장애인, 미인대회 우승 '감동 스토리'

입력 2013-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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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뉴스 공식 홈페이지
왼쪽 팔이 팔꿈관절 이후 절단된 여성이 미국의 미인대회에서 우승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선천성 장애를 가진 니콜 켈리(23)는 미스 아이오와 대회에서 왕관을 거머쥐었다.

켈리는 네브래스카 링컨(Nebraska-Lincoln)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5월 졸업했다.

켈리는 미스 아이오와 자기 소개서에서 "자라면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외향적인 성격으로 장애인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면서 "1년 전 누군가가 내 미래에 미인대회 여왕이 있다고 말했다면 웃고 말았을 것이다. 이제 장애 극복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다 무엇이 아름다운 사람인지 제대로 보여준 듯 ", "너무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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