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아방지 ‘아동 사전등록제’ 실시

입력 2013-06-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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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미아방지 예방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킨텍스점, 충청점에서 점포별로 관할 경찰서와 함께 ‘미아방지 아동 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사진과 지문을 미리 등록해 미아발견시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백화점은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각 점포별로 관할 경찰서와 함께 ‘아동사전등록 데스크’를 운영했다. 총 500명의 아동 고객들이 사전등록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실종아동 발생 비중이 높은 7~8월 휴가철을 앞두고 자녀를 둔 부모 고객들이 꼭 알아야 할 국가 시행 제도를 알리고 등록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점은 일산경찰서와 아동 사전등록제 부스 정기 운영, 미아와 아동범죄 방지 핫라인 구축 등 MOU를 맺었다. 타 점포도 관할 경찰서와 연계해 제도 홍보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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