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부산·대구지역 첫 창업설명회 개최

입력 2013-06-10 11:13

윤철규 기자 yoonc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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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맹사업 300개까지만…미국·중국 등 해외에서 승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부산·대구 등 영남지방에서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망고식스는 망고 등 메뉴와 다양한 유기농 식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푸드마켓형 카페’를 컨셉으로 차별화한 카페 프랜차이즈다.

지난 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알려지며 급성장했고 올해는 2월 중국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다. 하반기 미국 베버리힐즈를 시작으로 호주, 러시아, 일본 등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망고식스의 국내 매장 수는 130여개로 국내 매장 수는 300개를 넘기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을 한다는 브랜드 정책을 갖고 있다.

망고식스의 대표메뉴는 생망고를 활용한 망고주스 등 생과일 주스, 블루레몬에이드 등 음료,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 등이며, 타 커피전문점과 달리 유기농 식음료를 쇼핑할 수 있는 ‘마켓형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해 ‘신사의 품격’, ‘7급공무원’ 등에 이어 올해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KBS2TV 월화 드라마 ‘상어’와 고현정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도 제작지원하며 방송3사를 통해 PPL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망고식스 사업설명회는 13일(목) 부산 BEXCO, 14일(금) 대구 EXCO에서 진행되며, 전화(02-501-7266)를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망고식스 김진근 이사는“미국 등 해외 진출을 앞둔 망고식스의 글로벌 경쟁력과 차별화된 카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