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대한민국은 갑공화국 -노회찬 대표

입력 2013-06-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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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사법·행정부처에 도산(안창호 선생)을 애국가 작사자로 인정해달라고 요청하고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국민 서명운동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흥사단 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회, 10일 안창호 선생이 애국가 작사자로 인정받기 위해 관련 주장을 담은 책을 발간하고 대(對)정부 청원도 제기할 예정이라며.

◇…“저수지에는 물이 가득 차있는데 그 아래 전답은 타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전답에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고는 어떤 추수도 기대할 수 없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9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을 살리기 문화제’에서 을이 살아야 우리경제도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물가에 가서 숭늉을 퍼올리라고 할 수는 없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9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야권에서 제기된 남북간 국회회담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지적하며.

◇…“여러분이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은 유로존 위기가 끝났다는 점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8일 방일중 만난 일본 재계 지도자들에게 지난 4년간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부채 위기가 끝났다며.

◇…“모든 권력은 갑으로부터 나오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갑공화국.”

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전국 을들 만민공동회에서 갑에 대한 특혜를 강하게 비판하며.

◇…“몇 년 만에 진행되는 회담인데 더운 날씨든 추운 날씨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

김성혜 조평통 서기국 부장, 9일 남북 실무접촉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실장의 날씨를 언급한 첫 인사에 화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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