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앞머리 자르면 앞머리가 생겨? 신세계네"

입력 2013-06-09 15:34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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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팬카페 )

아이유와 유인나의 앞머리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는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29, 30회 대본 리딩하고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유의 글에 한 남성 팬은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낫다. 그냥 잘라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은 앞머리가 없는 게 더 낫다면서 앞머리를 자르라고 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앞머리를 자른다는 것은 앞머리가 생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에 아이유는 이 주제로 유인나와 대화한 내용을 캡쳐해 공개했다. 아이유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없어지는 거래. 진짜 신세계"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앞머리를 잘라서 없애면 영구머리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이유는 "앞머리를 없어질 정도로 자르면 변발이지"라고 답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아이유 앞머리 논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나도 신세계" "남자들 입장에서는 자르다=없애다???" "나 이걸로 싸우는 커플 봤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