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실무접촉, 수석대표 회의로 오후 2시부터 재개

입력 2013-06-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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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회의가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재개됐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날 오후 회의는 수석대표 회의로 진행된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북측 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오는 12일 서울에서 12일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등 세부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13분부터 11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12일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아울러 남북은 장관급 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오전 회의 종료 후에 수석대표 또는 대표단 접촉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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