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LED 주간 전조등을 비롯한 고급사양을 새롭게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 한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10일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2014 쏘나타 더 블릴리언트는 2.0 CVVL 모델 기본형 트림인 ‘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을 새롭게 적용해 주간 주행 시 안전성과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주력 모델인 ‘모던’ 트림 이상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Attraction)’ 트림은 △17인치 휠&타이어 △천연 가죽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LCD의 고급형 오디오(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 등을 탑재했다.
2.0 터보 모델에는 △LED 주간 전조등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 쉬프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거 보강했다.
또한 기존 2800만원대의 가격에서 시작했던 고성능 터보 모델 라인업에 2600만원대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통해 28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중형세단의 명성에 감성을 더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지난 수십년 간 고객의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대표 브랜드인만큼 최상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에 보답하고자 했다”말했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CVVL 엔진 장착 모델은 △스타일 2210만원 △블루세이버 2370만원 △스마트 2470만원 △어트랙션 2575만원 △모던 2635만원 △프리미엄 2790만원이며,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은 △스마트 2670만원 △모던 2845만원 △프리미엄 3190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