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수 채권액 1조 넘어

입력 2013-06-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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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미수 채권액이 1조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미수 채권액은 총 1조3305만42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인천경제청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77%(1조254억4300만원)다. 시의 미수 채권액은 전년 대비 2229억2700만원이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수 채권액은 인천테크노파크(709억9000여만원)가 가장 많고, 인천도시공사(475억9000여만원), 인천시(347억9000여만원) 등의 순이다. 시의 미수 채권액은 장기미회수 채권이 상당수다.

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인천시 재정이 어려운만큼 관련 부서에서 채권회수 활동으로 재정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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