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2주 연속 상승세

입력 2013-06-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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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오른 ℓ당 평균 1896.5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0.3원 뛴 1696.4원, 등유는 0.2원 상승한 1351.0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1977.6원), 제주(1955.5원), 세종(1912.8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대구(1870.0원), 광주(1870.9원), 울산(1874.8원)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주유소별로는 SK에너지 1911.64원, GS칼텍스 1904.09원, 에쓰오일 1885.92원, 현대오일뱅크 1883.75원 등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는 1868.31원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36.7원 내린 859.6원, 경유는 37.5원 떨어진 901.6원을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32.9원 빠진 898.9원으로 한 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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