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이상순, "이효리가 먼저 사귀자고 제안…애칭은 개똥이"

입력 2013-06-08 00:06

  •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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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상순이 이효리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이효리의 남자친구 이상순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방송에서 MC 차인표가 이상순에게 “친구들에게 이효리랑 사귄다고 밝힐 때 어땠냐”라고 묻자, 이상순은 “제일 친한 친구들에게만 이야기 했다. 그 친구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게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는 물음에 이상순은 “이효리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애칭에 대해 이상순은 “이효리의 이름을 못 불러서 개똥이라고 했다. 전화번호 저장도 개똥이라고 돼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효리는 나를 ‘호니’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땡큐 #이상순 #이효리 #땡큐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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