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경제학회장, '거시금융' 전문가 김정식 교수 선임

입력 2013-06-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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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국경제학회 학회장에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한국경제학회는 7일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김인철 현 회장 겸 성균관대 교수에 이은 차기 학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내년 2월 정기총회부터 신임 학회장으로 임명된다. 다만 임명 전 까지는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환율정책 등 거시·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클레어몬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연세대 상경대학장과 경제대학원장을 지내왔다.

한국경제학회는 1952년 창립한 한국 경제학계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현재 경제학 교수와 박사학위자, 연구원 등 2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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