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직증축 허용에 건설·건자재주 동반 ‘강세’

입력 2013-06-07 09: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부가 그 동안 업계가 꾸준히 요구하던 수직증축을 허용하기로 하며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일대비 3.50%(3500원)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한샘(3.31%), 대림 B&Co(1.95%), 이건창호(1.33%), 리바트(1.74%)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은 그동안 업황 불황으로 일부 종목의 경우 연속 8일동안 하락세를 보인 종목도 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의 주가 역시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설계, CM 관련주인 희림(0.31%) 역시 상승세로 정책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국토교통부는 ‘4·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국회 협회를 거쳐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방안’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 리모델링에서 수직 증축은 최대 3개층까지 허용된다. 또한 수직증축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단지가 안전진단과 설계검토를 두 차례에 걸쳐 수행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