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86%↑…전반적으로 하락

입력 2013-06-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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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86% 상승한 1만3126.61을, 토픽스지수는 0.05% 오른 1090.6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2% 하락한 2264.6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0% 하락한 8116.11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15% 하락한 3205.97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9% 내린 2만1917.67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2개월 만에 1만3000선이 붕괴되는 등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그러나 이후 조정 장세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해외 헤지펀드의 환매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최근 미국증시의 변동성이 큰 탓에 향후 상승세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쿄전기가 6% 넘게 오르는 등 수출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야마하가 4.4% 상승했으며 J프론트리테일링이 4.1% 올랐다.

반면 사업환경,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로 도쿄전력이 7% 넘게 급락했다. 샤프도 3% 넘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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